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제르론 요새 (문단 편집) === 반론 === 요새나 방어보루가 가지는 가치는 수비군의 사정거리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역사상 많은 성채들이 충분히 우회가 가능했음에도 공격군이 막대한 희생을 무릅쓰고 들이박은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이유를 가진다. 첫째,언제든지 퇴로가 차단될 수 있다는 불안감 둘째,보급로가 교란되면 우회군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이제르론급의 완전 재편성 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배후지가 있으면 주둔함대의 몇 배에 이르는 포위병력을 남겨두어야만 한다. 이제르론 주둔함대가 1개 함대분이라면 최소 3~4개 정규함대가 상시 동원되어야 하고, 총 정규함대 수가 전성기에도 12개를 넘지 않았던 동맹군 입장에선 30~40%에 해당하는 전력을 상시 회랑에 묶어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회랑 포위군에 할당된 전력을 빼면 공격군이 우회군으로 가용할 수 있는 병력의 수가 확연하게 제한되고, 우회군은 전력을 투사할 수 있는 방어측에 숫자 열세에 처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암릿처 회전]]엔 동맹군 10개 정규함대 중에 가용가능한 8개 함대를 동원했는데, 포위병력으로 3개 함대를 배치하면 침공군은 5개 함대이고 오딘에서 달려올 제국군은 필히 10개 함대 이상의 대함대를 동원할 것이기 때문에 2배 이상 전력 격차에 처하게 된다. 나아가 포위군+우회군 출동으로 인한 어마어마한 보급수요도 감당하기 힘들고, 이로인해 발생하는 전비부담에 약간이라도 기간이 길어지면 재정이 붕괴할 확률이 100%다. 역사상 수많은 성채 보루들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지어졌고, 충분히 우회가 가능함에도 공격군이 열심히 들이받으며 요새 포위 병력을 낭비시키는 주된 이유이다. 비판점은 이제르론이 완공될 때까지의 동맹군이 지켜보기만 했다는 점이다. 1~4차 이제르론 공방전이 요새주포에 박살났다는 서술이 있기 때문에 요새 주포가 다 완성될때까지 동맹군은 아무것도 안 했다는 뜻인데 물론 제국, 동맹 모두 바보가 아니라는 가정에서 보면 동맹은 뭔가 이상한걸 짓는다는건 알아차렸을테니 방해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제국 역시도 완공될때까지 방어해야 한다는 점도 안다면 당연히 막으려고 했을 것이고 이 기싸움에서 제국이 이겼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인구나 기술력, 함대 수 모든 것에서 동맹보다 압도적인 제국이 그만큼 방어하면서 요새를 완공할 수 있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